강아지 분리불안 이란 견주에게 심한 애착과 의존도를 지닌 강아지가 혼자 남겨졌을 때 과도한 스트레스를 받는 것을 말합니다. 강아지 분리불안이 생길 경우 짖음이나 배변 실수가 잦고 이러한 문제 때문에 이웃 간의 갈등이나 생활에 어려움이 생겨 파양 원인으로까지 이어집니다. 보호자님과 반려견 모두에게 큰 상처로 남을 수 있는 강아지 분리불안 훈련 방법과 증상, 훈련방법 및 개선방법을 알아봅시다.
강아지 분리불안의 원인
강아지 분리불안원인으로 말씀드리자면 강아지는 2개월에서 5개월 정도가 평생 행동을 결정한다고 해도 무방할 정도로 중요한 시기입니다. 원인 첫 번째, 이때 충분한 사회화 훈련과 독립 교육이 안되었을 때 분리불안이 생길 수 있습니다. 두 번째, 지나친 애정으로 하루 종일 강아지와 시간을 보내거나 모든 요구를 다 들어주며 지나친 밀착 관계를 형성한 경우에도 분리불안원인 에 포함될 수 있습니다. 세 번째, 반대의 경우로 너무 관심을 안 주셨거나 집을 오랜 시간 비울 시에도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네 번째, 파양을 당했거나 보호자가 여러 번 바뀐 경우에도 분리불안의 원인이 될 수 있답니다. 다섯 번째, 보호자의 근무시간이 변화되어 평소 함께 있던 시간에 없다던지 가족 구성원의 변화 등으로 아이가 불안해져서 원인이 될 수 있답니다. 마지막으로, 과잉보호를 할 시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본인의 반려견이 너무 예쁘고 사랑스러워 과잉보호를 하는 견주들이 정말 많습니다. 무엇이든지 적당한 게 좋은 것일 거라고 사랑을 듬뿍 주는 것은 괜찮지만 알맞은 훈련과 분리불안으로 이어지지 않게끔 해야 합니다. 매일 안아주고 떨어지는 시간 없이 항상 같이 있다고 하면 강아지는 심적으로 견주들에게 더 많이 의존하고 모든 것을 열어준다고 합니다. 또한, 보호자가 자리를 비우게 되면 심리적으로 분리불안의 상태가 심하게 온다고 합니다. 춘삼이도 처음에 2개월 때쯤 집에 데려왔는데 한 5개월 때까지는 분리불안이 없었습니다. 견주가 나가거나 말거나 먹이를 던져주고 가거나 노즈워크를 주면 정신없이 그것에 집중하면서 먹느라 정신이 없었는데 어느 날부터 분리불안이 심하게 생겼었습니다. 강아지 불리불안의 원인을 잘 파악하고 들여다봐야 알맞은 훈련 방법과 해결방법을 사용할 수 있답니다.
강아지 분리불안 증상
강아지 분리불안의 증상은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첫 번째, 분리불안의 대표적인 증상은 짖거나 하울링을 하는 것이라고 합니다. 하울링과 같은 높은 음의 소리는 보호자에게 자신의 위치를 알리기 위함과 빨리 집에 돌아오라는 신호입니다. 증상에 따라 짖음을 짧게 몇 분 하는 아이들도 있고 길게 몇 시간씩 심하게 반복적으로 하는 강아지들이 있습니다. 짖음과 특히 하울링은 주변 이웃주민들에게도 큰 피해를 줄 수 있으니 반드시 행동 교정이 필요한 증상입니다. 두 번째, 집 안에 있는 물건을 물어뜯는다. 강아지들이 불안한 마음을 느끼면 집 안에 있는 물건이나 가구를 물어뜯을 수도 있습니다. 특히, 보호자들의 체취가 묻어 있는 양말이나 침구, 가구를 가장 많이 물어뜯거나 심지어 긁기도 합니다. 이럴 경우에는 물건이 망가지기도 하지만 강아지의 이빨이나 발톱이 다칠 수가 있어서 조심하고 주의해야 합니다. 세 번째 증상은, 배변 실수를 하는 것입니다. 집에서 강아지와 함께 있을 때는 배변 실수를 한 적이 없는 강아지가 보호자가 외출을 하고 돌아왔을 때 배변 실수를 하는 경우도 분리불안의 증상입니다. 심해질 경우에는 배변을 먹는 식분증 증상도 보일 수 있는데, 자신의 불안한 마음이 심해질수록 자신의 냄새를 감추기 위해 자신의 배변을 다른 장소에 숨기려는 본능 때문에 이러한 증상이 생길 수도 있습니다. 네 번째 증상, 현관이나 문을 매우 심하게 긁는 증상입니다. 마지막으로, 강아지들이 불안감을 느끼며 극도의 흥분을 해서 심할 경우에는 호흡곤란까지 온다고 하니 이 증상은 매우 위험한 증상입니다.
분리불안 개선방법
첫 번째 개선방법은 집에서부터 차근차근 떨어지는 연습을 하는 것입니다. 수시로 보호자님이 현관 밖을 나갔다 들어왔다를 반복하면서 금방 다시 돌아올 것이라는 믿음을 반려견에게 심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 과정에서 반려견들이 보호자에게 집중하지 않도록 먹을 것, 간식으로 유혹을 하거나 구석구석 숨겨놓는 것도 좋답니다. 또는, 노즈워크와 같은 장난감으로 혼자서 놀 수 있도록 해주시는 게 좋습니다. 두 번째, 산책을 자주 시켜주는 것이 좋습니다. 강아지들은 하루에 분출해야 하는 에너지가 있다고 합니다. 충분한 활동량과 에너지를 발산할 수 있도록 매일 여러 번의 산책이면 더욱더 좋고, 적어도 한 번의 산책과 놀이를 해주셔서 강아지가 스트레스를 풀 수 있도록 해주어야 합니다. 세 번째, 잠자리를 분리하는 것이 좋습니다. 강아지와 보호자가 잠을 함께 잠을 자면 보호자에 대한 의존도가 더 높아지고 커지게 되므로 분리불안이 있다면 잠자리를 분리하는 것이 도움이 될 것입니다. 네 번째, 백색 소음으로 강아지들의 마음을 안정시켜 주는 것도 좋습니다. 보호자가 없이 반려견만 집에 있을 경우 집 밖에서 나는 작은 소리에도 쉽게 자극이 되어 강아지들이 예민하게 받아들이곤 합니다. 이럴 경우 밖에서 나는 자극적인 소음 보다 백색 소음이 훨씬 효과적이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세상에 나쁜 개는 없다에 나온 곰이라는 반려견의 경우 분리불안이 굉장히 심했다고 하는데, 백색 소음을 틀어주자 곰이는 사람이 없어도 안정감 있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집 앞에서 설쌤이 일부러 소리를 내어 보았지만 조그마한 반응만 보였을 뿐 흥분을 하거나 짖지 않았다고 합니다. 심지어 곰이는 앉거나 누워 쉬는 동작을 취했는데 이 동작은 반려견이 심리적인 안정감을 느낀다는 의미라고 합니다.
강아지 분리불안은 단 기간에 해결되는 문제는 아닙니다. 하지만, 보호자님이 의지를 가지고 한 두번 해보고 절대 포기하면 안 되고 충분한 시간을 가지고 꾸준히 반복적으로 교육해 주셔야 합니다. 반려견들이 믿고 의지할 수 있는 것은 보호자 밖에 없기 때문에 보호자가 더욱더 많이 공부하고, 반려견에 맞는 교육방법을 찾아서 적용시켜서 분리불안 증상을 해결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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