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여행으로도 캐나다를 가본 적이 있고, 캐나다 토론토에서 약 1년 정도 거주한 경험이 있습니다. 이러한 저의 경험을 바탕으로 캐나다 여행 시 꼭 가야 할 장소, 캐나다에서 가장 인기 있는 여행지 TOP5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1. 밴쿠버
캐나다에서 세 번째로 큰 도시입니다. 밴쿠버는 캐나다에서 따뜻한 나라에 속하기도 하죠. 한국과 시차는 17시간 차이가 나고, 항공시간도 9시간 35분밖에 걸리지 않는답니다. 밴쿠버에서도 유명한 장소 1위는 스탠리 파크입니다. 밴쿠버사람들이 가장 사랑하는 곳이라고 할 정도로 예쁜 공원입니다. 이 공원에 가면 시민들의 여유로움을 느낄 수 있고, 도심 안에 위치한 숲 같은 공원을 볼 수 있습니다. 2위는 그랜빌 아일랜드입니다. 그랜빌 아일랜드는 우리나라로 따지면 시장이라고 볼 수 있는데요, 밴쿠버 최고의 마켓으로 꼽히고 먹을 것과 볼거리가 많다고 합니다. 여름과 주말에는 버스킹과 마술 등 각종 공연이 상시로 열려 이국적인 현지의 분위기를 맘껏 즐길 수 있고 볼거리가 굉장히 많다고 합니다. 마켓에서는 싱싱한 야채, 과일과 해산물 등을 살 수 있고, 푸드코트에서는 빌딩과 바다가 어우러져 있는 멋진 경치를 감상하며 맛있는 음식을 즐길 수 있습니다. 3위는 잉글리시 베이입니다. 제가 거주한 토론토에는 바다가 없는 반면 밴쿠버는 날씨가 따뜻하고 바다가 있다는 점이 장점입니다. 예쁜 해변을 볼 수 있고, 주변에 산책로가 있어 산책도 하며 활기찬 밴쿠버 시민들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2. 토론토
토론토는 온타리오 주에 속해 있으며, 캐나다에서 가장 큰 도시이고 인구의 반이 다른 나라의 이민자로 구성되어 있는 나라입니다. 항공시간은 12시간 정도 걸리고, 시차는 한국과 14시간 정도 차이가 납니다. 가장 명심해야 할 점은 겨울의 토론토는 눈이 많이 오고, 굉장히 춥답니다..^^ 토론토에서 가볼 만한 장소 첫 번째는 CN타워입니다. 토론토의 랜드마크라고 할 정도로 다운타운에 위치해 있으며 다운타운 어느 곳에서나 CN타워를 볼 수 있습니다. 낮의 풍경이나 밤의 야경이나 할 것 없이 전망대에 올라가면 토론토의 다운타운을 한눈에 볼 수 있답니다. 또한, 날씨가 좋은 날에는 전망대에서 밖을 걸을 수 있는 액티비티도 있으니 체험해 보시면 재미있는 경험을 하실 것입니다 :) 두 번째 장소는 영 던다스 스퀘어(Yonge-Dundas Square)입니다. 토론토의 대표적인 랜드마크라 할 수 있는 이튼센터가 자리하고 있고, 미국에 있는 타임스퀘어를 작게 옮겨다 놓은 느낌 존재하지만 더 깨끗하고 정감 가는 분위기를 즐길 수 있습니다. 토론토에 간다면 영 던다스 스퀘어를 안 지나칠 수 없을 정도로 화려한 쇼핑몰들과 특유의 토론토 분위기를 보실 수 있습니다. 추천! 세 번째는 토론토 대학교입니다. 토론토 사람들은 UT라고 줄여서 부르기도 하는데요, University of Toronto의 줄임말입니다. 토론토 대학교는 실제 캐나다에서 공부 잘하는 학생들이 모인 곳일 뿐만 아니라 캐나다 대학생들의 문화를 느낄수 있는 장소입니다. 건물은 영국식으로 지어져 있으며 토론토의 역사를 보고 느낄 수 있는 장소입니다.
3. 오타와 / 퀘벡
캐나다의 수도인 오타와는 정부기관과 교육기관이 모여 있는 곳으로 치안이 비교적 다른 도시들 보다 안전한 장소입니다. 항공은 15시간 정도 걸리고, 시차는 한국과는 14시간 정도 차이가 납니다. 오타와와 퀘벡의 날씨는 겨울은 매우 추울뿐만 아니라 날씨가 흐리고 눈도 많으므로 겨울도 예쁘기는 하지만 가장 예쁜 날씨는 가을이기 때문에 가을에 여행하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오타와에서 가봐야 할 첫 번째 장소는 캐나다 국회의사당입니다. 캐나다의 랜드마크라고 할 정도로 이 장소에서는 다양한 이벤트들도 있고, 여행지 중에서 가장 좋았던 장소로 꼽히는 곳 중 하나입니다. 이 광장에는 꺼지지 않는 횃불이 있고, 의사당 맞은편에 있는 안내소에서 꼭대기에 있는 전망대에도 올라가 볼 수 있습니다. 두 번째 장소는 오타와 바이워드 시장입니다. 이 시장은 캐나다에서 가장 오래되고 가장 규모가 큰 파머스마켓 중 하나이며, 먹을거리도 많고 기념품도 많으니 구경거리가 아주 많은 시장입니다. 구석구석 볼거리가 많은 시장이니 캐나다에서 인기 있는 디저트인 비버테일과 여러 가지 맛있는 음식들을 즐겨보세요~ 이제는 한국 사람들이 캐나다에서 가장 가보고 싶어 하는 도시인 퀘벡을 소개해 드릴게요. 퀘벡은 유일하게 캐나다에서 불어와 영어를 동시에 사용하는 도시이며 항공시간은 캐나다에서 경유를 해서 가야 해서 20시간 정도 소요가 됩니다. 한국과 시차는 14시간 정도 차이가 납니다. 퀘벡에서 가야 할 장소 첫 번째는 쁘띠 샹 플랭 (Quartier Petit Champlain) 입니다. 한국에서 인기 있던 드라마 도깨비에서 유명한 빨간 문! 그 빨간 문의 장소가 이곳입니다. 도깨비 공유가 순간이동을 하면서 나온 장소로 알려져 있습니다. 아기자기한 소품들과 기념품들이 있으며 캐나다 엽서에도 자주 등장하는 장소입니다. 캐나다 사람들에게도 사랑받는 장소일 뿐만 아니라 한국 사람들, 그리고 다른 나라 사람들도 가장 사랑하는 장소입니다. 꼭 직접 가봐야 할 장소에 손꼽히며 여행의 즐거움을 주는 장소이니 강추하는 장소입니다! 두 번째는 몽모랑시 폭포 공원입니다. 1866년까지 캐나다 의회가 있던 장소이며 이 장소에서는 여러 액티비티를 체험해 볼 수 있습니다. 줄잡고 암벽 타는 액티비티, 집라인 등 도보로 걸을 수 있는 관광코스로 잘 되어있는 장소입니다. 날씨가 좋은 날에 간다면 무지개를 볼 수도 있답니다. 아름다운 폭포를 볼 수 있으며 역사적인 명소가 있는 퀘벡을 즐길 수 있고 케이블카까지 탑승해 아름다운 풍경을 즐길 수 있습니다.
4. 밴프/ 옐로나이프
밴프는 사람들이 죽기 전에 가봐야 할 장소 중 빠지지 않는 장소라고 합니다. 로키 산맥의 중심에 위치해 있습니다. 항공시간은 9시간 35분 정도 소요됩니다. 시차는 한국대비 16시간 정도 차이가 납니다. 밴프에서 가봐야 할 장소 첫 번째는 밴프 어퍼 핫 스프링입니다. 캐나다 밴프에 위치한 미네랄 유황 온천입니다. 이곳은 다른 장소와는 다르게 특별합니다. 온천이기 때문에 추운 겨울에 방문하는 게 훨씬 더 좋다고 합니다. 눈이 많이 와서 눈 덮인 산 풍경을 보면서 온천을 즐길 수 있고 여행의 피로를 풀어줄 수 있는 장소라고 합니다. 가격도 8불 정도로 그리 비싸지 않고, 겨울에는 따뜻한 온천을 즐기러 방문하는 방문객들이 많다고 합니다. 아침시간대가 물이 깨끗하다는 후기가 있으며, 주변 배경의 뷰 또한 아주 끝내준다고 합니다. 두 번째 장소는 밴프 애비뉴입니다. 밴프 시내는 돌아다니면 다닐수록 예쁘고 밴프를 더 잘 알 수 있다고 합니다. 동네가 작아서 충분히 걸어 다닐 수 있으며 먹을거리도 많고, 쇼핑할 거리, 기념품거리도 많다고 합니다. 밴프 다운타운 메인스트리트로 식사하기에도 편하고, 모든 것이 모여있는 장소라고 합니다. 골목골목 잘 찾아다니면 좋은 카페와 레스토랑을 찾을 수 있으니 골목골목을 여행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옐로나이프는 여러 방송에도 많이 소개된 것처럼 멋진 오로라를 보실 수 있습니다. 다른 아이슬란드나 알래스카에서도 오로라가 관측이 되는데, 옐로나이프는 겨울에도 맑은 날이 많아서 오로라를 더 많이 볼 수 있기 때문에 사랑받는 다고 합니다. 옐로나이프는 여름과 겨울 모두 오로라를 관측할 수 있습니다. 옐로나이프를 방문하는 목적은 주로 오로라 관측이기 때문에 최소 3박 이상을 머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여행사에서 옐로나이프 오로라 패키지 상품으로 투어 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5. 나이아가라 폭포
마지막은 나이아가라 폭포입니다. 캐나다 온타리오에 위치해 있으며 토론토에 거주 할 때 저도 렌트를 해서 여행을 자주 가곤 했던 곳입니다. 미국에도 나이아가라가 있고 캐나다에도 나이아가라를 볼 수 있는데 개인적으로 미국보다는 캐나다가 훨씬 풍경이 아름답습니다. 세계 3대 폭포를 감상하실 수 있고, 여름에 방문할 시 배를 타고 폭포 앞까지 갈 수 있는 액티비티도 있습니다. 다시 방문하고 싶은 장소에 꼽힐 정도로 아주 굉장한 관광지입니다. 폭포의 각도에 따라 새로운 풍경을 즐길 수 있고, 엄청난 크기의 폭포에 매료를 당할 정도로 아주 아름답습니다. 평생 잊지 못할 기억을 남겨줄 장소이며 밤에는 조명이 켜지며 로맨틱한 폭포로 변신도 한답니다. 나이아가라 폭포 주변에는 나이아가라 스카이휠이라는 놀이기구가 존재하고, 이 놀이기구에서 사진을 찍고 오지 않으면 나이아가라를 안 다녀왔다고 할 정도로 유명한 장소입니다. 이 스카이휠을 탑승하면 멋진 나이아가라 폭포를 한눈에 감상할 수 있으며 여러 바퀴를 돌아서 오랫동안 나이아가라를 즐길 수 있습니다. 또한, 외국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나이아가라에 위치한 폴스뷰 카지노를 방문하는 것도 좋은 경험을 하실 수 있습니다. 저도 나이아가라에 위치한 카지노를 방문해 본 적이 있는데 한국에서는 체험할 수 없는 카지노이기 때문에 색다르고 잊지 못할 경험을 만들어 주었습니다. 나이아가라 주변에서는 가장 큰 카지노 규모이고, 입장할 때 신분증은 필수입니다. 내부에는 ATM기계가 따로 있으며 바나 음료를 즐길 수 있고 흥미로운 경험을 할 수 있습니다.
캐나다는 자연과 사람이 더불어 행복한 나라, 단풍의 나라라고 불릴정도로 가을이 참 예쁩니다. 심지어 캐나다 국기에 단풍이 실릴 정도입니다. 물가는 한국대비 비싸고 아쉽게도 캐나다는 팁문화가 있기 때문에 가격만 생각하시면 안 되고 무조건 여행경비를 짤 때 팁 15%까지 더해서 짜셔야 합니다. 장소 이외에도 추천드리고 싶은 점은 캐나다를 대표하는 팀홀튼 카페에서 바닐라 라테와 팀빗츠가 정말 맛있으니 꼭 한번 드셔보시길 바랍니다! 또한, 북미 스타벅스에만 판매하는 (사실 제가 아주 애정했던 ㅠ 지금도 먹고 싶은) 스트로베리 아사히 레모네이드가 정말 맛있으니 꼭 드셔보시길 추천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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